민주당·민주당·국민참여당·진보신당 등 야4당이 야권연합 협상을 오는 20일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야4당과 행동을 같이 하는 4개 시민정치운동 단체는 11일 자료를 통해 “야4당과 4개 단체의 대표들은 4·27재보선 승리를 위한 야권연합 협상을 진지하게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야권과 시민사회는 그동안 이어진 협상에서 정책연합과 후보단일화를 포함한 보다 진전된 정치연합을 이루자는 데 동의했다.
다만 각 당과 지역의 사정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는 타결 방안을 찾기 위하여 몇 차례 더 회의를 갖되 20일까지는 결론을 내기로 의견을 모았다.
야권연합 협상대표로 당에서는 민주당 이인영 최고위원 민주노동당 장원섭사무총장 진보신당 박용진 부대표 국민참여당 천호선 최고위원이, 시민단체에서는 희망과대안 백승헌 공동운영위원장 한국진보연대 박석운 공동대표 민주통합시민행동 이형남 상임공동운영위원장 시민주권 한 대희 연대와소통위원장이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