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에서 대규모 시위가 벌어지면서 중동 사태가 확산될 조짐을 보이자 건설주들이 하락하고 있다.
11일 오전 10시 분 현재 건설업지수는 208.34로 전일대비 2.42% 떨어졌다.
삼성물산은 전일대비 3.93% 떨어진 6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고 대림산업은 10만2000원으로 전일대비 3.77% 하락했다. 현대건설(7만7000원, -2.28%), 금호산업(1만1650원, -1.69%), 삼부토건(1만5650원, -1.57%) 등도 내림세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사우디 알-카티프에서 시아파 주민 800여명이 모여 시위를 벌였다. 강제 해산을 위한 경찰의 발포로 4명 이상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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