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현화 미투데이
코미디언 곽현화가 이화여대 학생회장 시절 쓴 글을 공개해 뒤늦게 화제다.
곽현화는 자신의 마이크로 블로그 미투데이(http://me2day.net/tastyhh)를 통해 "대학교 학생회장시절 제가 수학과 50주년 기념으로 글을 쓴 것을 발견했다" 며 " 지금보다 더 똑똑한 거 같다" 는 말과 함께 기념글을 복사한 사진을 지난 7일 올렸다.
기념글은 '수학과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며' 라는 제목으로 '현대 러시아 수학 연구의 초석을 이룩한 여류 수학자 Sophia Kovalevska(소피아 코발레프스카) 같은 수학자가 우리과에도 나왔으면 좋겠다' 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코미디언들이 똑똑하다더니...역시" , "열심히 하셔서 수학과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줄 수 있는 멋진 선배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 "엄친딸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