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판로확대 지원을 위한 종합 행사가 열린다.
중소기업청은 오는 10일부터 3일 간 부산 벡스코에서 '중소기업 판로지원 종합대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치러지는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 판로지원 정책성과를 알리고 각 판로지원 사업별로 성과가 우수한 중소기업을 홍보해 중소기업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구체적인 판로지원 사업은 △중소기업 공동 A/S센터 △공동상표 △중소기업제품 홍보 △중소기업 구매상담회 △마케팅 기반조성 등이다.
이번 행사에는 △우수 중소기업제품 전시회(성과 우수한 95사 참가) △국내 대형유통업체와 중소기업간 구매상담회 △마케팅 역량 강화세미나 등의 프로그램들도 준비돼 있다.
또 중소기업 판로확대에 기여한 공로가 우수한 유통업체 담당자와 우수 중소기업의 사기진작을 위한 포상도 함께 실시된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향후 중소기업 및 유통업체의 참여를 확대하는 등 중소기업 판로를 위한 종합행사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