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서울·부산에 진로진학지원센터 개설

입력 2011-03-0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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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2012년 6개로 학대 예정

경남, 서울, 부산 교육청에 진로진학지원센터가 시범 개설된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2011년 시ㆍ도별 진로교육 추진계획을 평가한 결과 우수 교육청으로 경남, 서울, 부산 교육청을 선정하고 각각 5억원씩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진로교육 선도교육청 지원사업’은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진학을 지원할 목적으로 시도에서 추진하는 진로교육 시스템과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로진학지원센터는 교과부와 학교간 가교 역할을 하면서 진로진학상담 관련 교사 연수 및 자료 제공, 다양한 진학정보 제공, 온ㆍ오프라인을 통한 학생 학부모 진학상담, 진로진학 관련 각종 통계처리 및 분석 등을 하게 된다.

선정 과정에서 경남교육청은 글로벌 기능인 양성을 위한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과 커리어 포트폴리오 제작 대회 등이 평가를 받았다.

서울교육청은 생애 전환기 진로교육 특별프로그램 ‘꿈 희망 직업 축제’, 학부모 진로교육 아카데미 등이 효평을 얻었다.

부산교육청은 ‘부산 갈매기, 꿈 펼침 한마당’, ‘역사가 말을 걸다’ 진로 유산 박람회, 학생중심의 진로체험 운영 및 성과분석 등의 프로그램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3개 교육청에는 진로진학지원센터가 설치되고 관내 시범학교에는 학교의 진로활동과 진로진학 상담을 위한 전용공간인 커리어 존이 설치된다.

선도 교육청의 진로교육 성공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진로교육 우수사례 체험전’도 8월 중 열린다.

교과부는 성과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내년에는 지원 대상을 6개 교육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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