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온테크놀로지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20억4100만원으로 전년대비 229.0% 늘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75억7300만원, 순이익은 17억4000만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42.6%, 162.3% 증가했다.
회사 측은 "유럽과 인도, 중남미 등 신흥시장으로의 셋톱박스 신제품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해 매출이 늘었다"며 "매출 증가에 따른 이익률 상승과 사업구조 개편을 통한 고부가가치 제품의 판매 호조로 영업이익 및 순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