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지호, 10년 만에 탄 지하철에서 지인만나

입력 2011-03-07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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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배우 오지호가 10년만에 지하철에 타는 장면이 눈길을 끌었다.

오지호는 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출연해 제작진으로부터 '신논현역에서 출발해 인천공항까지 가야한다'는 미션을 받았다.

오지호는 지하철에 탑승해 "10년 만에 지하철을 타본다"며 낯설어했다. 이 과정에서 오지호는 과거 KBS 드라마 '싱글파파는 열애중'에 함께 출연했던 아역배우 장지민 양을 우연히 만났다.

오지호는 아역배우 장지민 양을 보자 깜짝 놀라며 "삼촌 티나?"라고 물었고, 이에 장지민은 고개를 끄덕여 주변을 폭소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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