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가 한풀 꺾였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상 1도, 낮 최고 기온은 8도에서 12도로 전날보다 조금 올랐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7도, 부산 11도, 대구 10도, 대전 9도 등이다.
서해안에 중심을 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내륙지방에는 아침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강원도 영동지방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 전망이다.
경칩인 내일은 날씨가 한층 더 포근해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낮기온은 8도, 남부지방은 15도 가까이 기온이 오른다.
다음주에는 다시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린다.
다음주 중반쯤에는 아침 최저기온다 영하 5도까지 떨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