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머티리얼즈가 4일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종합홍보관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기념식을 가졌다.

▲상장기념패 전달 후 기념촬영. (왼쪽부터) 서진석 상장회사협의회 부회장,이창호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 허재명 일진머티리얼즈(주) 대표이사,이구범 미래에셋증권 사장.
일진머티리얼즈는 2차전지 및 IT 전자제품용 일렉포일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난 2009년 기준 매출액 2033억원, 당기순이익 132억원을 기록했고, 2010년 3분기까지 매출 2220억원, 당기순이익 288억원으로 이미 작년의 실적을 뛰어 넘었다.
일진머티리얼즈가 속해 있는 일진그룹은 이로써 일진머티리얼즈㈜, 일진홀딩스㈜, 일진전기㈜, 일진디스플레이㈜, 일진다이아몬드㈜ 등 5개의 상장사를 갖게 됐다.
허재명 일진머티리얼즈 대표이사는 “일진머티리얼즈는 이번 상장을 계기로 첨단소재산업의 글로벌리더로 더 큰 도약을 이루겠다” 이라는 각오를 내비쳤다.
한편 이번 상장식에는 일진머티리얼즈 허재명 대표이사와 회사 관계자 약 15명을 비롯해, 대표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의 이구범 사장, 상장사협의회 서진석 부회장, 한국거래소 이창호 부이사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