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번째 영화 '달빛 길어올리기' 개봉을 앞둔 임권택(75) 감독이 9일 밤 11시 방송되는 MBC TV '황금어장 - 무릎팍도사'에 출연한다.
'달빛 길어올리기'의 홍보사 올댓시네마는 3일 "임권택 감독이 처음으로 예능 토크쇼에 출연한다"며 "임 감독은 방송에서 우여곡절 많았던 어린 시절부터 거장이 되기까지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속속들이 공개한다"고 밝혔다.
임 감독은 배우 출신 미모의 아내와의 만남과 결혼, 배우가 되기 위해 성씨까지 바꾼 아들 권현상에 대한 속내도 털어놓는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강수연과 예지원이 깜짝 게스트로 출연해 임 감독을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