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하문, 대마초 · 공황장애 등 방황했던 과거 눈길

입력 2011-03-0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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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가수 조하문이 대마초 흡연 등 방황했던 과거를 털어놨다.

조하문은 3일 방송된 MBC TV '기분좋은 날'에서 "1981년도에 방황을 했다. 그리고 대마초도 했었다. 그러고 나서 공황장애라는 병을 얻었다. 공황장애가 그렇게 나를 괴롭히는 병인지 몰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여러분에게 하고 싶은 말은 딱 하나다. 누구나 실수를 할 수는 있다. 그러나 실수와 실패는 차이가 있다"면서 "실패는 내가 잘못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고 실수는 내가 잘못했다는 걸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면 끝나는 것이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또 조하문의 처남이 최수종이라고 밝히며 이날 전화통화가 이루어지기도 했다.

한편 조하문은 방탕했던 생활을 청산하고 현재 미국에서 목사로 새 삶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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