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4단체 “민간도 에너지 절약 총력전”

입력 2011-03-03 13:26수정 2011-03-03 13:26

대한상공회의소를 비롯한 경제4단체가 에너지 절약 총력전을 펼친다.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4단체는‘민간부문 비상 에너지 절약 선포식’에서 에너지 절약 선언문을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들은 국제유가가 100달러를 넘는 고유가 상황을 고려해 범국민적 에너지 절약이 시급하다는데 공감대를 모았다.

이에 이들은 승용차 요일제를 적극적으로 시행한다. 출·퇴근시 대중교통 이용 확대, LED 등 에너지 고효율기기 사용 확대 등 에너지 절약 실천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옥외 조명, 옥외 광고물 등의 야간 소등 조치를 이행한다. 경제4단체는 불요불급한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추가적인 에너지 절약 부문을 발굴하여 자율적인 에너지 절약조치를 적극 시행할 계획이다.

경제4단체 관계자는 “산업계는 물론 경제·사회 전 부문에서에너지 절약이 생활화되도록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