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서울대에 사회공헌센터 신축ㆍ기증

입력 2011-03-02 16:51수정 2011-03-0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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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은 2일 오후 3시 서울대 관악캠퍼스 행정관에서 ‘우정(宇庭) 글로벌 사회공헌센터’ 신축·기증 약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회공헌센터는 연면적 6600㎡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지어진다. 시설 건립비 100억원은 부영그룹이 전액 기부하며 공사기간은 2년 4개월이다. 센터 명칭은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의 아호인 ‘우정’을 따서 지었다.

이 건물은 기념홀과 국제 컨퍼런스룸, 화상 세미나실 등으로 구성되며,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실천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부영그룹은 교육시설인 ‘우정학사’ 100여개소를 비롯, 노인정과 보건소, 마을회관 등 130여개 시설을 기부하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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