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소상공인 신사업 창업 지원

중소기업청은 소상공인이 ‘2011년 소상공인 신사업 육성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소상공인 신사업 창업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국내외에서 발굴한 유망 사업아이템․사업모델(104개 지정과제)과 사업신청자가 개별적으로 보유한 새로운 사업아이템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역량있는 소상공인을 선발(30명)한다.

선발된 예비창업자는 검증을 거쳐 선정한 창업전문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창업 아이템별 특성 및 개별 소상공인의 창업 환경에 맞도록 구체화된 창업매뉴얼인 사업모델을 개발한다.

개발 완료된 사업모델로 창업을 실행한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창업비용으로 최대 4000만원까지 무담보, 무보증으로 지원하고 추가 소요비용에 대해서는 소상공인 정책자금(최대 5000만원 융자)을 활용해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창업 이후 안정적인 사업운영을 위해 성공 업체의 기술․노하우 전수프로그램 운영, 창업전문가를 통한 밀착 컨설팅 제공 및 통합 마켓팅 활동도 지원한다.

중소기업청 이현조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수요자의 기호변화 등 최근 소비트랜드에 맞는 다양한 신규 사업아이템을 발굴하고 이를 소상공인 창업시장에 지속적으로 접목함으로써 소상공인 사업 업종이 다변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소상공인진흥원 홈페이지(www.seda.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bm@seda.or.kr) 또는 우편으로 다음달 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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