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남' 주상욱, 메이딘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체결

입력 2011-03-02 08:21

한옥주 기자

▲사진제공 메이딘 엔터테인먼트

드라마 '자이언트'와 '파라다이스 목장'에 출연하며 입지를 넓힌 배우 주상욱이 최근 설립된 '메이딘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SBS 드라마 '파라다이스 목장'에서 따뜻한 마음을 지닌 '서윤호'로 출연중인 주상욱은 한 때 불거졌던 전 소속사와의 분쟁을 원만히 해결하고 홀로서기를 감행해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주상욱의 새로운 소속사 메이딘 엔터테인먼트의 김계현 대표는 "누구보다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크다. 회사와 배우라는 평면적인 관계를 넘어서 진정한 패밀리십을 구축해 나감으로써 회사와 배우 모두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주상욱은 최근 '자이언트' 부터 현재 방송중인 '파라다이스 목장', 그리고 곧 바로 방송 예정인 '가시나무 새'까지 줄곧 쉬지 않고 연기 활동을 펼치며 배우로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중이다.

KBS '프레지던트' 후속인 드라마 '가시나무 새'에서 주상욱은 재벌가의 서자로 후계자로써 손색없는 능력을 지녔지만 비극적인 운명에 의해 이를 포기하고 자신만의 사업을 일구는 '이영조' 역을 맡아 데뷔 후 첫 주연에 도전한다.

한편 주상욱 주연의 '가시나무 새'는 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