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준, 스리랑카서 기후변화총회 유치 지원

지식경제부는 박영준 제2차관이 24일 대통령 특사로 스리랑카를 방문해 제18차 기후변화 당사국총회(COP 18) 유치 지원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기후변화 총회는 194개국 정부 대표와 국제기구, 비정부기구(NGO) 등이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을 비롯한 기후변화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회의로 우리나라는 카타르와 내년에 열리는 18차 총회 유치 경쟁을 하고 있다.

박 차관은 마힌다 라자팍세 대통령을 예방해 COP 18 한국 유치 지지를 요청하는 이명박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다.또 경제조정부와 상공부, 환경부 장관 등을 만나 COP 18을 유치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거듭 요청했다.

그는 "스리랑카 당국에 우리 기업이 함반토타 항구와 마탈라 공항 등 인프라 공사와 인도양 석유탐사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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