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항공은 6월부터 매일 논스톱으로 이탈리아 베니스 노선을 취항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밀라노와 로마에 이어 이탈리아 내 취항 도시를 3곳으로 확대했다.
베니스 노선은 경이로운 피사의 사탑, 아름다운 리알토 다리, 로맨틱한 곤돌라를 보기 위해 몰려드는 관광객을 겨냥해 여름성수기 시즌에 맞춰 취항된다.
카타르항공 아크바르 알 바커 CEO는 “이탈리아의 항공루트는 주로 로마와 밀라노에 밀집되어 있다”면서 “서비스가 충분하지 못하나 성장 가능성이 있는 지역에 진입하고자 하는 카타르항공 전략의 일환으로 취항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