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한국세무사고시회와 택슈랑스 업무 제휴

입력 2011-02-2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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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은 24일 세무전문컨설팅을 통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한국세무사고시회와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한생명 배호경 부사장(좌측)이 김완일 한국세무사고시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생명은 24일 한국세무사고시회와 포괄적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택슈랑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택슈랑스(Taxurance)는 Tax와 Insurance를 합성한 신조어로 세무사를 통한 보험영업 의미한다.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신한생명은 세무상담 주고객층인 고소득자, 자산가 등 VIP 고객기반 확대는 물론 새로운 특화판매 방식으로 보험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한생명이 최초로 세무사 단체와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보험관련 제반업무를 지원함으로써 세무사의 보험영업 진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최근 보험과 연계한 재무설계 및 상속, 증여 등 보험세무에 대한 고객의 니드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라며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중산층부터 고소득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객계층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세무전문 컨설팅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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