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는 24일 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의 안전성을 계량화된 수치로 평가할 수 있는‘스쿨존 안전성 평가지표’를 개발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스쿨존 안전성 평가지표’는 도로형태, 교통량, 유해시설물 등 주변 환경에 대한 평가지수와 통학로 주변에 설치되어 있는 안전시설물의 효과를 분석한 지수를 종합해 산정된다.
평가지표를 개발한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 이수일 박사는 "스쿨존안전지수는 초등학교의 상대적인 교통안전도를 종합적으로 체크할 수 있어 학교별로 어느 곳이 취약한 지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며 “학생들의 등∙하교 지도와 향후 스쿨존 개선사업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