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경제개발부와 함께 한국 중소기업과 북미기업들간 기술협력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중진공은 이를 위해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4박6일간의 일정으로 캐나다 ‘바이오협력사절단’을 파견한다.
바이오 및 제약 관련 중소기업 9개사로 구성된 이번 사절단은 밴쿠버에서 개최되는 ‘북미 바이오 파트너링 2011'(9th Annual Bio Partnering North America 2011)에 참가해 북미지역의 바이오 및 제약업체들과의 기술협력에 관한 개별 상담을 갖고 북미 업체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바이오, 제약기술 최신동향에 대한 발표를 할 예정이다.
올해로 9회째인 북미 바이오 파트너링은 바이오 관련 행사 중 가장 큰 규모의 행사로 지난해 행사에는 26개국 490개의 기업 800명이 참가했다.
중진공과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경제개발부는 이번 사절단 파견을 시작으로 한국 중소기업과 캐나다 기업들과의 기술협력지원을 위해 협력관 교환,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