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제1회 비타500 장학금 수여

입력 2011-02-23 13:35

대학 신입생 10명 대상으로 총 3000만 원 전달

광동제약은 22일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본사 대강당에서 제1회 비타500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행사장에는 수상 학생들과 학부모, 지도 교사 및 광동제약 임직원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총 3000만 원으로 지난해 말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 진학을 앞둔 학생 10명을 선정했다.

접수된 신청서는 총 150여 건에 달하며 성적이 우수하면서도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선별하기 위해 지도 교사 및 학교장 추천서와 생활기록부, 성적증명서 등을 심사 기준으로 삼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김현식 광동제약 부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저희 회사가 전하는 작은 장학금과 거기에 담아 드리는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가 여러분들 앞에 놓인 대학 생활을 지내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동제약은 이와 함께 ‘500개 학교에 비타500 보내주기’, ‘비타500과 함께 하는 1박2일 졸업 여행’ 등의 행사를 매년 진행해 고3 수험생들을 응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