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통큰 상품 연이어 ‘대박’…TV도 성공 예감

입력 2011-02-23 09:49수정 2011-02-2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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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큰 TV’, 일부 매장서 개점 30분만에 매진

롯데마트가 ‘통큰 상품’ 시리즈로 연이어 재미를 보고 있다.

23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10시부터 전국 89개 점포에서 중견 가전회사 모뉴엘이 만든 29만9000원의 24인치 LED TV를 판매하기 시작해 일부 매장에서는 30여분만에 매진됐다.

롯데마트는 특히 서울역, 영등포, 월드점 등에는 개점 3~4시간 전부터 TV를 구입하려는 고객들이 점포앞에 줄을 섰으며 오전 9시 개장한 서울역점은 문을 연지 30분 만에 입점 물량인 60대를 모두 판매했다.

이에 따라 롯데마트는 모뉴엘과 계약한 ‘통큰 TV’ 1차 물량 총 5000대 중 아직 입점되지 않은 2000대에 대해서도 입점 물량이 모두 팔린 점포별로 10~60대씩 판매 예약을 받기로 했다.

앞서 롯데마트는 지난해 5000원짜리 ‘통큰치킨’을 출시해 논란으로 판매 일주일만에 판매중단을 결정했으며 모뉴엘의 넷북을 29만원저가로 판매해 매진시켰다. 또한 지난해 12월 ‘통큰’, ‘롯데 통큰’, ‘롯데마트통큰’ 등을 상표등록 출원, 브랜드 육성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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