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러닝센터가 이끄는 성장성 주목-우리證

우리투자증권은 23일 대교에 대해 러닝센터의 성공적인 확대로 올해 눈높이 부문에서 실적호조세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6600원에서 7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윤효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러닝센터는 작년 4분기 말 478개 센터에서 47만 8000과목 회원수를 달성했다"며 "러닝센터 단독 영업이익률 역시 3분기 10 5%에서 4분기 10 8%까지 상승하며 기대보다 높은 수익성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또 "올해 말 대교는 러닝센터 700개, 총원비중을 43%까지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러닝센터의 수익성 개선 및 사업자수수료율 감소, 감가상각비 축소로 올해 눈높이사업부의 수익성 전망이 밝다"고 진단했다.

신한금융지주 지분의 지속적인 처분 중 역시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윤 연구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속적으로 신한금융지주 지분 처분 예정"이라며 "이는 비관련 투자주식을 처분해 주력사업에 투자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