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보안 애플리케이션 '지니콜S' 출시

입력 2011-02-2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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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이 보안 애플리케이션 '지니콜S'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니콜S'는 가족과 떨어져 혼자 거주하거나 늦은 밤 귀가 시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20~30대 여성들의 안전을 지켜주고 무엇보다도 신속한 출동서비스까지 제공 가능한 상품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모바일 시큐리티 서비스들의 단점이었던 부정확한 위치정보를 보완하기 위해 SKT(SK텔레콤)의 'HPS(Hybrid Positioning System)방식'을 적용해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한다. HPS방식은 GPS 및 와이파이(Wifi)망 뿐만 아니라 이동통신 기지국 방식을 조합해 위치 정보의 정확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사용자의 위치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실내에 있어도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에스원은 사용자가 위기 상황 발생 시 비상버튼을 누르거나 스마트폰을 흔들면 에스원 관제센터와 보호자에게 긴급 문자와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긴급통보 서비스'와 함께, 위기 상황에서 보호자의 요청에 따라 전국적인 출동인프라를 활용해 에스원 출동요원이 직접 현장에 출동해 사용자를 보호하는 '긴급출동 서비스'가 지니콜S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지니콜S'는 현재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쉽게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고 서비스에 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기본 이용료는 월 4천 5백 원으로 지니콜S의 가입절차 등 자세한 정보는 지니콜 홈페이지(http://www.zeniecall.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스원 관계자는 "스마트폰이 현대인의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만큼 모바일 보안 애플리케이션 '지니콜S'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범죄의 위험에서 벗어나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에스원은 향후 다양한 IT 기술을 복합적으로 활용하여 첨단 모바일 시큐리티 환경을 지속적으로 구축,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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