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 대구세계육상대회 전담물류사로 선정

대한통운은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4일까지 대구에서 열리는‘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전담 물류업체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대한통운은 대회에서 사용될 행사 진행용품, 유니폼, 선수단 물자 등의 국내 반출입시 통관과 하역, 보관, 국내 운송을 비롯해 국제택배 업무도 맡게 됐다. 또 세계 각국 방송사, 언론사 취재진들의 방송기자재와 관련 물품의 취급도 맡는다.

대한통운은 대회 기간 동안 11톤 트럭 기준 총 800여 대 분의 행사 물자를 취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에 대비해 1000여 명의 전담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특히 방송장비 등 충격에 약한 정밀장비의 안전한 운송을 위해 무진동 차량과 같은 특수장비도 투입하기로 했다.

대한통운 관계자는 “다수 국제행사를 치르면서 축적한 독자적인 노하우와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대회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