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부, 여행자제 촉구...각별한 주의 당부
미국은 리비아에서 유혈사태로 인한 사상자가 속출함에 따라 현지에 거주하는 미국인 모두에게 철수를 지시했다.
미 국무부는 21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필수인원을 제외한 현지 대사관의 직원 가족들 전원에 대해 리비아에서 철수하도록 지시했다"면서 "여타 미국민에 대해 리비아로의 여행을 자제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성명은 "리비아에 머무는 미국민은 현지에서의 이동을 최소한에 국한해야 한다"면서 "여행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비상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무부는 "리비아에서 향후 며칠간 자발적인 시위와 함께 폭력사태 등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자국민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https://img.etoday.co.kr/crop/320/200/210587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