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현빈이 시크릿가든으로 퀄리티있는 배우 돼 좋아"

입력 2011-02-2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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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배우 장혁(34)이 현빈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시크릿가든'에 대해 입을 열었다.

장혁은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5층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SBS 새 월화드라마 '마이더스'에서 "'시크릿가든'을 통해 현빈이 퀄리티 있는 배우가 돼서 좋다"는 입장을 전했다.

장혁은 '마이더스'에 앞서 '시크릿가든' 김주원 역을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장혁은 "현빈이 '시크릿가든'을 통해 퀄리티 있는 배우가 돼서 정말 좋다"고 전했다.

오는 22일 첫 방송을 앞둔 '마이더스'에서 장혁은 펀드매니저 출신 변호사 김도현 역을 맡았다. 장혁은 "야심이 있고 욕망이 넘침에도 불구하고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일상에 대한 연민을 갖고 있는 남자"라고 캐릭터를 설명했다.

'마이더스'는 돈과 인간의 욕망에 대해 다루는 드라마다. 펀드매니저 출신 천재 변호사 김도현(장혁 분)의 능력을 꿰뚫어본 유인혜(김희애 분)는 그에게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하게 된다.

도현의 연인이던 이정연(이민정 분)은 달라져가는 도현을 뒤로하고 자신에게 구애를 펼치는 유명준(노민우 분)과 마주하게 된다.

한편 '마이더스'는 오는 22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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