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시큐리티 지난해 매출 300억원 돌파... 전년 대비 35.4% 증가

입력 2011-02-2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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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시큐리티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대비 35.4% 증가한 310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50억9000만원으로 27.6%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3.9%가 증가한 48억원을 기록했다.

이글루시큐리티는 10년 연속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는 통합보안관리(ESM)분야를 기반으로 융복합보안관제솔루션, 이메일 악성코드 차단 시스템 등 ‘eXTRiM’ 제품군의 보안 솔루션들이 고르게 시장확대에 성공하였으며 금융과 일반 기업 시장 판매 호조도 실적향상에 주요 배경이 되었다고 분석했다.

특히 보안관제서비스 부문은 전국동시지방선거, G20비즈니스 서밋 서비스를 수행하며 가파른 신장세를 보였다.

이글루시큐리티 이득춘 대표는 “2011년 이글루시큐리티는 내수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끄는 것은 물론 해외 시장 공략의 한 해가 될 것”이라며, “통합보안관리분야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해외에서도 관심이 많은 융복합 보안분야의 현지화를 통해 연내 해외 시장에서 매출을 가시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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