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저축은행주, 구조조정 속 약보합

입력 2011-02-17 11:10

김현경 기자 khk@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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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업계에 구조조정 바람이 부는 가운데 저축은행주는 약보합을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10시 5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솔로몬저축은행은 전일 종가보다 0.57% 낮은 263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저축은행과 진흥저축은행은 전일 종가 대비 각각 0.87%, 0.34% 높은 수준에서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제일저축은행은 전일 종가와 같은 가격에 거래되는 등 저축은행주들은 보합권을 나타내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오전 부산저축은행, 대전저축은행에 영업정지 조치를 내렸다. 얼마 전 삼화저축은행 영업정지에 이어 저축은행 세 곳이 문을 닫게 됐지만 정부의 계획과 자금 지원 하에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있어 시장의 동요가 적은 것으로 분석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