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비엠이 단기급등에 따른 숨고르기 양상을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10시40분 현재 에스비엠은 전날대비 30원(2.15%)하락한 1340원을 기록중이다.
전날 에스비엠은 4분기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격제한폭 14.81%까지 올라 전날대비 180원 오른 1395원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4분기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과 신제품과 신규 시장 진출에 대한 결과물이 곧 가시화될 거라는 기대감이 주가에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해 에스비엠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 실적개선이 예상된다”며 “신제품 SB-2000의 수익률 창출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흥대륙 진출도 가시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그동안 유럽지역에 집중됐던 영업 역량을, 중동, 남미,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으로 전환했다”며 “그 결과로 최근 신규거래선들의 방문이 증가하고 있어 올해부터 신시장 개척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에스비엠 측은 또 지난해 6월 모즐과 체결한 ‘공동사업계약’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회사 관계자는 “Fitting KIOSK System은 올해 3월 경 시제품 제작을 완료할 예정”이라며 “현재 모즐과 맺고 있는 계약은 전체 4단계의 장기 프로젝트 중 1단계 사업으로 KIOSK 시스템의 고객 반응을 살피기 위해, 국내 유명 백화점 등에 시제품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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