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하 아나운서 트위터
김주하는 지난 15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어제 뉴스로 보도된, 피자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다 교통사고로 숨진 청년은 제 지인의 아들이었다”라며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이날 오후 “숨진 학생의 장례식장에 다녀왔는데 자식을 먼저 보낸 어머니께서 피자집 사장에게 ‘다시는 학생들 아르바이트 시키면서 반헬멧은 씌우지 말라’고 부탁을 했다고 한다”면서“자신의 아이를 앞세우며 다른 아이를 걱정한 어머니를 존경한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군은 지난 13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서 오토바이로 피자배달을 마치고 가게로 돌아가던 중 신호 위반 버스와 충돌해 현장에서 목숨을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