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용인시 공공건물 석면지도 제작

경기도는 올해 수원시와 용인시 공공건물(연면적 50㎡이상) 147개동의 석면지도를 작성한다고 16일 밝혔다.

석면지도란 건축물 평면도 위에 석면이 함유된 건축자재의 위치와 석면 함유 농도, 자재 상태 등의 정보를 담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관리하는 것이다.

석면지도는 미국 환경청(EPA) 유해도 등급 기준을 적용하고 등급에 따라 보수 및 관리방안을 추진한다.

도는 2021년까지 석면비산 가능성이 큰 슬레이트지붕 1만7000개동(도 전체의 20%)의 철거를 연차적으로 지원하기로 하고 올해 농어촌지역 슬레이트지붕 119개동의 철거비용을 지원한다.

1개동당 224만원을 지원하며, 이는 134.2㎡ 기준 철거비용의 7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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