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벤처위한 엔젤투자 활성화 창구 열린다

입력 2011-02-1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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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중소·벤처기업들에 대한 초기 투자자 확보를 위한 창구가 활성화될 전망이다.

벤처기업협회는 프리보드기업협회, 소셜금융플랫폼 머니옥션은 벤처기업 엔젤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비상장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추천해 머니옥션에서 활동 중인 6000여명의 엔젤투자자들에게 홍보할 예정이며 투자로도 이어지는 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신청대상은 벤처기업협회 및 프리보드기업협회의 소속 회원사로 심의위원회를 거쳐 추천된 기업은 머니옥션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 효과도 누릴 수 있게 된다.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지금까지 투자자들은 유망한 초기벤처기업에 대한 정보 창구가 부족해 소수의 투자자들만이 지인 네트워크를 통해 엔젤투자에 참여해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정보를 시스템적으로 집중시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마켓이 조성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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