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인터넷서 1500만원까지…‘우리U신용대출’ 판매

수정 2011-02-15 09:29

입력 2011-02-15 09:28

최재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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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거래실적에 따라 최대 0.5%P 금리 우대

우리은행은 15일 인터넷뱅킹 전용 '우리U신용대출'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우리U신용대출’은 대출신청 시 서류 준비 및 영업점에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출시된 신용대출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인터넷뱅킹을 통한 대출 심사로 즉시 대출이 가능한 상품이다.

대출 대상자는 우리은행 인터넷 뱅킹에 가입된 만 20세 이상, 만 57세 이하의 개인이다. 동일 직장의 국민연금 납부기록이 12개월 이상이고 연소득이 2000만원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대출가능 여부는 인터넷뱅킹으로 바로 확인 가능하며 1인당 최고 대출 한도는 1500만원이다.

대출금리는 고정금리와 CD연동금리 중 선택이 가능하다. 개인별 신용도에 따라 가산금리를 산출해 최종금리를 결정한다.

대출금액 1000만원, 1년 약정 시 고정금리기준으로 최저 7.36%에서 최고 8.65%의(2월15일 기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급여이체, 신용카드 등 은행거래 실적에 따라 최대 0.5%P까지 금리우대를 받을 수 있다.

‘우리U신용대출’은 고객의 편의에 따라 건별대출 또는 한도대출(마이너스 통장)을 선택할 수 있다. 상환방식도 만기일시상환과 원(리)금 균등분할 방식 중 고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