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수시모집 전형 유형 반으로 줄인다

입력 2011-02-14 15:53수정 2011-02-16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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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 비중도 축소

성균관대가 2012학년도부터 입학전형을 변경한다.

성균관대학교(총장 김준영)는 14일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지나치게 많은 전형으로 인한 수험생들의 혼란을 막기 위해 2012학년도부터 수시 모집 14개 전형을 7개로 줄이고 논술 선발인원과 반영 비중을 축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성균관대는 2012학년도부터 수시모집은 입학사정관전형인 학교생활우수자, 지역리더육성(농어촌학생), 리더십, 자기추천자, 나라사랑전형과 특기자전형, 일반학생(논술형)으로 단순화한다.

성균관대는 또 논술로 선발하는 인원 규모를 전체 선발의 25%로 대폭 줄이기로 하고 수시2차 논술 100% 우선선발 전형을 전면 폐지하는 대신 우선선발은 학생부 30%와 논술 70% 일반선발은 학생부 50%와 논술 50%를 반영하여 선발한다.

김윤배 입학처장은 “논술시험을 교과범위 내에서 출제하여 고교현장에서 준비가 가능하도록 할 것이며 대입선진화위원회를 구성해 입학사정관제의 내실화 및 창의적 인재 발굴을 위한 면접기법 수립 등 대학입시 선진화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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