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회장후보 2인 압축…이팔성·김우석 면접

입력 2011-02-14 12:52수정 2011-02-14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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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14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이팔성 현 우리금융 회장과 김우석 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등 2명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은상 삼정KPMG 부사장은 전날 회장직 도전 의사를 철회해 면접 대상에서 빠졌다.

이 회장과 김 전 사장은 회추위원들을 대상으로 약 1시간씩 우리금융 경영계획과 비전에 대한 프리젠테이션를 진행한 뒤 질의 응답에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사장이 먼저 인터뷰에 응했고 이 회장은 오전 11시부터 인터뷰를 진행한다.

회추위는 면접 후 단독 후보나 1순위, 2순위 회장 후보 추천자를 정해 청와대 인사검증 등을 의뢰할 계획이다. 인사검증이 끝나면 이번 주 회추위를 한 차례 더 열어 차기 회장 단독 후보를 주말께 공식 확정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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