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뽀뽀녀’, 하라소라의 유소라로 밝혀져

입력 2011-02-13 00:54수정 2011-02-13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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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강남역 뽀뽀녀’ 동영상 캡쳐

최근 인터넷 상에서 화제가 됐던 ‘강남역 뽀뽀녀’의 정체가 신인가수로 밝혀졌다.

인터넷 포털에 빠르게 퍼진 동영상 속에서 한 여성이 인파가 많이 몰리는 강남역 한복판에 ‘우리 모두 뽀뽀합시다’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등장해 지나가는 사람들의 손등이나 뺨에 가벼운 뽀뽀를 했다.

이 동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홍보성 이벤트가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뽀뽀녀’의 정체를 궁금해 했다.

이 여성의 정체는 신인 여성듀오 하라소라의 멤버 유소라로 밝혀졌다. 하라소라는 유소라 외에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뜨거운 형제들’에 출연해 김연아 닮은꼴로 화제를 모은 길하라로 구성된 2인조 신인 걸 그룹이다

한편 네티즌들은 “이제 저런 홍보영상은 지겹다”며 식상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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