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물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1일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금통위는 이날 오전 9시 통화정책 방향을 정하는 정례회의를 갖고 기준금리를 인상할지 동결할지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금통위가 물가 안정을 확고히 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과 두달 연속 기준금리 인상이라는 강수를 두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앞서 금통위는 지난달 인플레이션 기대 심리를 차단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 2.75%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