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캬라멜'위협하는 '오렌지 이외수', "내 외모는 공해수준"

입력 2011-02-11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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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트위터
소설가 이외수(64)가 자신의 외모에 대한 "공해수준"이라고 평해 눈길을 끌었다.

이외수는 8일 자신의 트위터에 "새로운 생각, 새로운 가능성에 대해 인터뷰 중입니다"며 "분장하고 있는데 아내가 말했습니다. 보이는 부분은 다 남의 것이라고 합니다. 저도 알고 있습니다. 제가 공해 수준으로 생겨 먹었다는 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이외수는 "인터뷰 있어서 머리 감았습니다. 인증샷 셀카"라는 글과 함께 오란색 안경과 빨간 집엎 셔츠를 입은 발랄한 분위기의 사진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오렌지 캬라멜 저리가는 오렌지 이외수", "이외수 센스는 알아주어야 한다" . "환갑 넘었지만 20대의 유머감각을 지녔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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