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결국 '안녕하세요' 하차... '개그콘서트' 집중

입력 2011-02-10 15:42

  • 한옥주 기자 gracebyok@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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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개그맨 이수근이 과도한 스케줄로 한달만에 KBS2TV '안녕하세요'에서 하차한다.

10일 이수근의 소속사 측은 "이수근은 그동안 스케줄이 다 차있었던 상태에서 '안녕하세요'의 녹화일이 변경되자 스케줄 조정이 쉽지 않았다"면서 하차이유를 밝혔다.

이수근은 지난달 3일부터 ‘안녕하세요’에서 신동엽, 정찬우, 김태균, 이영자와 공동MC를 맡았으나 바쁜 스케줄로 인해 하차 결정을 내렸다. 이에 아직 이수근의 후임이 결정되지 않은 '안녕하세요'는 당분간 신동엽, 정찬우, 김태균, 이영자 체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수근은 KBS 2TV '1박2일, '개그콘서트', '명받았습니다'에 좀 더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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