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가 9일 오후 5시 차기 회장 후보 공모 접수를 마감할 예정인 가운데 강만수 대통령 경제특보 겸 국가경쟁력강화위원장이 이번 공모에 지원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9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강 특보는 이날 마감되는 우리금융 차기 회장 공모에 지원하지 않기로 했다.
강 특보의 한 측근은 “강 특보는 금융지주회장 공모에 나서지 않을 뜻을 분명히 하고 있다”면서 “언론에서 자꾸 본인이 금융지주회사 회장 후보로 언급되는데 대해서도 좋지 않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금융은 공모 이후 서류 심사와 인터뷰 등을 거쳐 2월 말까지 최종 후보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한편 시장에서는 오는 6월 임기가 만료되는 민유성 산은금융지주 회장 겸 산업은행장은 3월에 조기 교체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강만수 특보 등이 차기 회장 후보로 나설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