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프린세스'김태희 밤샘 촬영 끄덕 없어, 비결은 고기식단

입력 2011-02-09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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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마이프린세스'김태희가 계속된 밤샘 촬영에도 무한 체력을 과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태희는 최근 방영중인 MBC TV 수목드라마 '마이 프린세스' 촬영으로 서울과 경기도 인근, 충남 지역에 분포돼있는 촬영장을 오가며 밤낮없이 촬영에 매달리고 있다.

김태희의 강철 체력을 뒷받침해주는 것은 다름 아닌 육류 위주의 한식단이다. 김태희의 소속사측은 "삼시 세끼 꼭꼭 밥을 챙겨 먹는다"며 "특히 좋아하는 반찬은 고기 종류로, 식사는 거르지 않고 정량을 먹는다. 특별히 간식을 먹는다거나 보약을 먹거나 하지는 않는다"고 전했다.

제작사 커튼콜 제작단은 "특히 배우들보다 더 많은 장비와 준비가 필요한 스태프들은 A팀, B팀으로 나누어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며 "하지만 배우들은 역할을 둘로 쪼갤 수도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A팀과 B팀 촬영을 번갈아가며 다 참여해야하는 상황이다. 배우들에게 체력관리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될 정도"라고 전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도 배우들이 열의를 다해 촬영에 임하는 모습은 정말 프로라는 생각을 들게 한다"며 "특히 김태희 뿐 아니라 송승헌, 박예진 류수영 등 배우들이 링거 투혼 한 번 없이 씩씩하게 촬영에 임하고 있어 정말 놀랍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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