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폭행 물의 전태수 '몽땅 내사랑'하차, 이후 줄거리는?

입력 2011-02-07 22:25

  • 김현정 기자 khj@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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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폭행으로 물의를 빚은 하지원 친동생잉자 탤런트 전태수가 '몽땅 내 사랑'에서 자진 하차한다.

전태수는 14일 방송 예정인 MBC 시트콤 '몽땅 내 사랑' 60회를 마지막으로 자진 하차한다.

제작진은 "음주 폭행 사건 이후 추가적인 촬영은 없었다"며 "전태수가 미리 촬영해 놓은 분량으로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몽땅 내 사랑'에서 전태수가 하차하게 되면서 제작진은 기존 줄거리와 대본 수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태수는 지난 1월29일 서울 신수동 부근에서 만취 상태에서 택시를 타고 귀가 하던 중 택시기사를 폭행하다 이에 출두한 경찰에게도 폭행을 행사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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