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댁'한지혜 '짝패'로 사극연기 선보인다

입력 2011-02-07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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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혜 페이스북
지난해 결혼으로 신혼생활을 만끽하고 있는 배우 한지혜가 '짝패'를 통해 연기 활동을 재개한다.

한지혜는 2월7일 첫방송되는 MBC 새 월화드라마 '짝패'에서 기생들에게 시를 짓고 난을 치는 예술을 가르칠 정도로 학문이 깊은 여인, 동녀로 등장한다.

한지혜는 지난해 이준익 감독의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에서 사극 연기에 도전했다.

그는 제작발표회에서 "'그루믈 버서난 달처럼'에서 익혔던 사극 연기의 노하우를 '짝패'에서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예전에는 연기하는 캐릭터가 주로 발랄한 역할로 폭이 좁았지만 연기의 폭을 넓히려고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한계가 있는 배우라기보다 가능성 있는 배우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사극 연기 도전 배경을 밝혔다.

한편 드라마 '짝패'는 조선시대 한날 한시에 태어나 양반과 거지로 운명이 뒤바뀐 두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사극이다. 천정명은 양반집 자재이나 거지 움막에서 자라나 의적이 되는 천둥 역을, 이상윤이 도망친 노비 어머니의 음모로 양반집 아이로 자라는 귀동 역으로 각각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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