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시장&프리보드]장외 삼성IT株 강세...서울통신기술 7만4500원

입력 2011-02-0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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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 주요종목은 7일 삼성IT관련주들이 주가상승을 이끌었다.

삼성SDS는 0.52%오른 14만4500원으로 소폭 상승했고 홈 네트워크 시스템 전문업체 서울통신기술은 7만4500원으로 4.93% 올랐다. 삼성계열사의 반도체 제조장비 업체 세메스(27만원)와 세크론(8만원)은 각각 0.37%, 3.23% 상승했다.

반면 기업용 토탈 솔루션 공급업체 티맥스소프트는 3850원(-3.75%), 엘지씨엔에스는 3만9000원(-0.64%)으로 하락했다.

생보사들의 상장추진 소식이 나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래에셋생명(1만1600원)과 교보생명(24만5000원)은 견고한 흐름을 보였다. 오는 9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본격적인 상장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 미래에셋생명 9월~11월로 상장 시기가 예상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미국 보잉사와 핵심 구조물 납품 계약을 체결하면서 2차 협력사에서 1차 협력사로 격상됐다. 주가는 이틀째 오름세를 보이며 1.41% 상승한 2만5250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경제회복 기대감으로 장내 건설주들이 반등한 반면 장외 건설주들은 약세를 보였다. 포스코건설은 이틀간 하락하며 8만7750원(-1.13%)으로 소폭 조정을 받았고 SK건설은 6만1500원으로 1.60% 하락했다.

신규상장한 제이엔케이히터, 딜리, 블루콤 등이 공모가를 밑돌고 있는 가운데 기업공개(IPO) 종목 역시 약세를 보이며 반등에 실패했다.

8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 자동차 부품 및 소재 전문업체 티피씨는 9.49% 하락하며 7150원을 기록했고 인터넷연동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케이아이엔엑스 역시 8500원으로 4.49% 하락했다.

2조원 넘게 청약 자금이 몰렸던 나노소재 제품 생산업체인 나노신소재는 1만9750원으로 무려 7.06% 조정을 받았다. 나노신소재는 9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 그룹인 마그나로부터 300억원 규모의 프레스라인을 수주한 현대위아는 1.92% 하락한 8만9500원으로 마감됐다.

3월 중으로 상장을 추진하는 일진머티리얼즈는 1만9900원(-9.13%)으로 2만원 지지에 실패했고 부스타는 5550원(-0.89%)으로 소폭하락했다.

반면 3세대 시뮬레이션골프 '골프존 리얼'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골프존은 11만7000원(+2.18%)을 기록했고 한국디지털위성방송은 2만750원으로 1.72% 상승했다.

프리보드는 하락세로 마감했다. 프리보드지수는 7일 전일대비 1.55%, 199.23포인트 내린 1만2618.61, 프리보드벤처지수는 0.81%, 260.35포인트 상승한 3만2265.68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88만4819주, 거래대금은 3억1077만1495원이다. 거래량은 32만6314주를 기록한 한국통신데이타, 거래대금은 1억1713만9220원이 거래된 네추럴에프앤피가 가장 많았다. 75개 거래가능 종목 중 28개 종목이 거래됐으며 상승과 하락종목은 각각 14개와 11개다.

셀레네(1040원, +150원, +16.85%), 뱅크이십오(490원, +70원, +16.66%)등이 상승한 반면 대한바이오링크(3910원, -1,670원, -29.92%), 씨앤상선(100원, -30원, -23.07%)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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