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서울역 등 수도권 광역급행버스 확대 운행”

입력 2011-02-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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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서울역~동탄 노선은 11일 부터, 여의도~안산(단원) 노선은 오는 21일부터 운행을 개시하는 등 수도권 광역급행버스 운행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운행되는 광역급행버스는 정류소 수를 대폭(36개→8개) 줄이고, 운행경로도 고속도로와 간선도로만을 운행된다.

이에 따라 기존 버스보다 운행시간이 15분~20분 정도 단축된다.

아울러 입석을 금지하고 39인승 이하의 고급형 차량을 사용하도록 하는 한편, 차량내 공기청정기를 비롯해 차량 내부 LED를 통한 버스위치 알림 및 잔여좌석안내 서비스, 버스내 휴대폰 충전기 및 무선인터넷, 외부 LED를 통한 잔여좌석안내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광역급행버스의 확대운행으로 경기.인천에서 서울로 운행하는 버스의 공급 좌석수가 1일 1만1271개 늘어나게 된다”며 “수도권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편의가 증대되고, 수도권 교통난 완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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