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조로운 귀경길, 대부분 구간 '소통 원활'…14시 현재

입력 2011-02-06 14:41수정 2011-02-0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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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마지막 날인 6일 오후에 들어서도 전국 주요 고속도로는 전 구간에서 대체로 원활한 차량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등 일부 구간에서 차량이 서행하고 있지만 서해안고속도로를 포함한 전국 주요 고속도로 대부분 구간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고 있다.

6일 오후 2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천안삼거리휴게소∼안성나들목 22.57㎞ 구간,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문막나들목∼덕평나들목 34.88㎞ 구간에서 차들이 시속 30∼70㎞로 다소 느리게 운행하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출발 기준 예상 소요시간은 부산에서 서울까지가 5시간30분이며 대전→서울 2시간50분, 강릉→서울 3시간30분, 광주→서울 4시간10분, 목포→서울 4시간20분 등이다.

이날 하루 평소 주말 수준인 약 30만대의 차량이 귀경할 것으로 예상되며, 오후 2시까지 약 13만5천대가 서울에 들어왔다고 도로공사는 전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오후 들어 주말 나들이를 떠난 차량까지 합류하면서 귀경길 일부 구간에 차량이 몰리고 있지만 평소 주말보다 적은 수준"이라며 "오늘 저녁까지 대체로 차량 흐름이 원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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