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마지막 날인 6일 낮 시간대에 들어서도 전국 주요 고속도로는 전 구간에서 대체로 원활한 차량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현재 경부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전국 주요 고속도로 모든 구간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고 있다.
오전 11시 출발 기준 예상 소요시간은 부산에서 서울까지가 5시간30분이며 대전→서울 2시간, 강릉→서울 3시간10분, 광주→서울 4시간10분, 목포→서울 4시간20분 등이다.
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평소 주말 수준인 약 30만대의 차량이 귀경할 것으로 내다봤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주말 나들이를 떠난 차량들이 귀경하면서 오후 한때 영동고속도로나 서해안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차량이 지·정체되는 곳이 있겠지만 평소 주말 수준을 넘지는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