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지난해 4분기 LCD TV 1000만대 판매 돌파

입력 2011-02-06 10:31수정 2011-02-0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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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1000만대가 넘는 LCD TV를 판매해 분기 첫 1000만대 판매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6일 지난해 4분기 1100만여대의 LCD TV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지금까지 기록한 LCD TV 최고 판매 기록(분기 단위)은 지난 2009년 4분기 975만대였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분기에는 744만대, 2분기 786만대, 3분기 780만대의 LCD TV를 판매했다. 4분기에 연말 성수기 영향으로 지난 세 분기보다 증가한 1000만대 이상 판매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연간으로 3400만대 이상의 LCD TV를 판매한 것으로 추산되며 2009년의 2700만대에 비해 25.9%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스마트 TV와 3D TV를 앞세워 4000만대 이상의 LCD TV를 판매할 계획이다. 소니와 2위 자리를 다투는 LG전자는 지난해 2300만대를 조금 넘는 LCD TV를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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