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은 지난해 매출 7111억원, 영업이익 1208억원, 당기순이익 929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2009년대비 각각 10.4%, 18%, 18.2% 늘어난 수치이다. 또 외형거래규모지표인 취급고도 1조988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4.9%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TV 부문 매출액이 5408억원으로 전년 대비 10.4% 늘어났으며, 인터넷부문 매출액이 855억원으로 전년 대비 20.9% 늘어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에 비해 영업 비용 운영을 효율화 하고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영업이익 증가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